“ ‘쌍산의소’, 국가 차원에서 관리되어야!”
“화순 쌍산의소 항일 의병장들 봉기 116주년 위령제”
“피맺힌 화순 항일 의병장들의 목숨도 불사한 조국사랑!”
“1907년 음력 3월 9일 그날을 기억하는가?”
"전국 유일 항일유적지"
“쌍산의소 올라가는길 협소,굴곡심해 사고위험 커!”
“보성국도변 청풍,이양 분기점에 쌍산의소 표지판 설치되어야!”
“쌍산의소 안내판 이양면에서부터 설치되어야!”
"CMB방송 5월 3일 오후 6시 뉴스"
“피맺힌 화순 항일 의병장들의 목숨도 불사한 조국사랑!”
“1907년 음력 3월 9일 그날을 기억하는가?”
"전국 유일 항일유적지"
“쌍산의소 올라가는길 협소,굴곡심해 사고위험 커!”
“보성국도변 청풍,이양 분기점에 쌍산의소 표지판 설치되어야!”
“쌍산의소 안내판 이양면에서부터 설치되어야!”
"CMB방송 5월 3일 오후 6시 뉴스"
화순중앙신문 박하은 대표입력 : 2023. 04. 28(금) 18:31
▲화순 쌍산의소 항일 의병장들 봉기 116주년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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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일의병 116주년 위령제 |
이양면 쌍산의사에서 매년 음력 3월 9일 이면, 일본의 국권피탈에 봉기를 들어 목숨도 불사한 화순 항일 의병장들을 기리기 위한 116주년 위령제가 엄숙하게 봉행되었다.
이날, 박철원 부군수와 조세현 의원, 오형열 의원, 조재윤 화순역사문화연구소장, 양경수 전 도의원, 양동복 전 군의원, 민용기 전 의원, 노삼숙 이양면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조합장과 정완수 청풍면장, 조영복 이양번영회장, 안동훈 이장단장등 이양청풍 사회기관단체장들 및 정찬보 추진위원장. 정형채 사무국장, 양금열 유족대표를 비롯한 항일 의병 유족들이 전국에서 천리길을 마다않고 참석하였다.
박철원 부군수는, “화순군은 의병장의 도시인 의향으로서, 국가사적지인 ‘항일 유적지’로서, 아직까지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의병들이 많다”고, 말하면서, “항일 의병들의 명예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일정에 쫒겨 참석하지 못한 구복규 군수를 대신해서 어필했다.
이양출신인 조세현 의원은, “구한말 항일 의병지는 화순이 전국 유일하다”면서, “역사적 학술적으로 높은 쌍산의소를 민족의 애국심과 역사적 장소로 널리 알리는 것이 우리 몫 이다”고 했다.
오형열 의원 또한, “항일 의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양회열 의병장을 비롯한 232명의 의병들의 충절과 애국심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국가사적 위상을 세우기 위한 추모공간과 관련시설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양회일 선생의 유족인 양금열 유족회장이, 의병장들이 봉기를 들고 전투를 나가기전 ‘서고 군중문’이 빌견되어 처음으로 낭독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항일 의병장들의 투철한 애국심을 모든이들이 배우고 계승해 나가야 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경수 전 도의원은 이날, “쌍산의소는 일본인들이 모르는 숲정상 부근에서 의병들을 양성하여 전투에 참가시킨 곳이라며, 현재의 논산훈련소 격이나 마찬가지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쌍산의소가 관리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쌍싼의소”는 이양에 들어와서도 이정표가 제대로 없고, 처음오는 사람들은 찾아오기가 매우 힘들었으며, 외길 낭떨어지에 오가는 차라도 만나면 난처하기 그지 없었다. 사고위험이 매우 큰 곳으로 도로확장 공사가 시급해 보였다.
또한, 보성가는 국도에서 이양청풍 분기점에도 쌍산의소 표지판 설치와 쌍봉사 분기점까지 가는 길목에도 안내판이 없어 헤매였던 기억이 있다. 국가사적지가 찾아오기도 힘들다면 누가 오고 싶겠는가 말이다.
화순은, 최경회 장군때부터 호남의 의병을 모아 훈련시켜 호남도 아닌 영남까지 수호하다 목숨까지 바치신 사례와 더불어, 국가사적지일만큼 큰 의미와 호남의 항일 의병양성지가 이렇케 방치되어서는 더더구나 안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의병역사문화관이 나주로 갔지만, 화순만큼은 따라 오지 못할 정도의 조상 대대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의병들의 정신을 배우고 잊지 않고 후학들에게 계승하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쌍산의소가 관리되어, 국가사적지 다운 추모관과 관련시설들이 꼭 들어올 수 있도록 화순의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는 목소리다.
1907년 이양면 쌍봉리에 거주하던 양회일ㆍ임노복ㆍ임상영ㆍ정세현ㆍ안찬재 등의호남 의인들이 증동마을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의병 활동에 필요한 무기제작소와 화약 저장고 유황굴, 의병 막사와 방어시설이 설치된 ‘쌍산의소’를 거점으로 대규모 항일 의병 활동을 해오다 안타깝게 대부분이 순국하셨다.
한편, 5월 3일 CMB방송 오후 6시 뉴스에서, 단독으로 쌍산의소 위령제를 보도할 예정이니 많은 시청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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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원 화순 부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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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금열 항일의병 유족대표(양회열 증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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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보 추진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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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참석 인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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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화와 제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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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산의소 올라오는길 급경사 낭떠러지 길목 |